<앵커>
정부는 오늘(21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서 이라크전 파병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파병은 빠르면 7주 정도 뒤인 5월 중순쯤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에 제출하게 될 국군 건설공병부대와 의무부대의 이라크 전쟁 파병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파병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24일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파병 동의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규모는 공병부대 5백명 내지 6백명 정도와 의무부대 백 50명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병시기는 국회동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앞으로 7주 정도뒤인 5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갖고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을 비롯해 이라크전에 따른 외교, 안보, 국방, 경제, 사회 안전대책등을 논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이라크전이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저녁에는 국회의장단과 여야 3당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이라크전 파병동의안등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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