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0일) 이라크 전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내고 미국에 대한 지지를 천명했습니다. 한미 동맹관계를 고려한 국익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국내에도 반전여론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미 동맹관계의 중요성등 제반요소를 감안하여 미국의 노력을 지지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노대통령은 미국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고 난민 구호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전쟁이 남북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생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 : 국내에서의 테러 가능성등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공격개시 3시간 전인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체니 미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개전방침을 통보받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사전통보에 감사를 표하고 사태가 조기에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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