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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라크전 지지"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한미동맹 관계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미국의 대이라크전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라크전 개전으로 경제적 안보적으로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부는 비상대책을 세워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라크전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유가 급등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강구해 두고 있다면서 수출과 물가,금융,외환 시장의 안정대책과 함께 사회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 엄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전쟁이 북핵 문제등 남북관계 현안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번 전쟁으로 발생하는 난민에 대한 구호와 함께 전후 이라크 복구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설공병과 의무부대의 파견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라종일 국가안보 보좌관은 5-6백명 규모의 공병대대와 150명 규모의 의무부대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 보좌관은 파병시기는 국회 동의안 처리를 포함해서 7주에서 10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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