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대북송금 특검법이 공포됨에 따라 빠르면 17일 양당 총무 접촉을 갖고 수사범위 제한을 포함한 법 개정 협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와관련해 양당은 14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무총장간에 사전조율된 수사기간 단축, 북측 금융계좌 수사 제외, 수사기밀 공표시 처벌 조항마련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대북송금 절차와 송금 상대방인 북한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이를 반대하고 있어 협상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런가운데 민주당 정대철 대표와 당 주요 지도부는 15일 오전 조찬회동을 갖고, 특검수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져야한다는데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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