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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정찰비행 재개... UN도 북핵 논의

<앵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북한의 핵개발을 비난하는 성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 전투기의 위협으로 중단됐던 정찰비행을 다시 시작하는 등 대북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워싱턴 백수현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IAEA가 북핵문제를 안보리에 회부한데 따라 안보리 이사국들이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당장 결의안이 채택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협의에 참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지난주 북한의 핵개발 시도를 비난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 성명 초안을 마련해 회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성명은 북한이 국제적인 의무를 위반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이런 움직임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북한 전투기의 위협사건으로 중단됐던 대북정찰비행을 오늘(13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정찰기 호위를 위해 전투기를 발진시키지는 않기로 했지만 조기경보시스템과 해군함정의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 공군은 스텔스 전폭기가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이번 주말 한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의 일부 전략가들은 북한의 붕괴만이 핵계획을 포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믿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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