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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총리, "남북 교류채널 가동중"

고건 국무총리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가동되고 있는 남북간의 다양한 교류협력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북한이 핵을 포기했을 때 얻는 여러 이점을 전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건 총리는 또 주한 미군은 한반도 전쟁을 억지하는 기본축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미군 철수와 감축론은 절대로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총리는 대북송금 특검법 처리문제와 관련해선 특검법의 목적인 국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조사해 알려주는 기능과 대북관계에 치명적인 지장을 줘선 안된다는 필요성이 조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대제 정보통신장관의 아들 이중 국적 논란에 대해서는 세계화 시대에서 국제적인 관료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총리는 이와함께 미국이 이라크전 파병 요청을 해오면 공병이나 의료수송 등 지원 병력의 파병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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