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 대통령, 평검사 대표들과 공개토론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 인사 방침에 대한 검찰의 반발을 대통령 권한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보고 이 사태에 직접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9일) 오후 2시에 평검사 대표들과 공개토론을 갖기로 했습니다.

신경렬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 인사에 대한 검찰의 조직적인 반발이 대통령의 권한에 도전하는 수준에 왔다면서 이 문제를 직접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중앙공무원 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정토론회장에서 검찰의 반발이 대통령의 권한에 정면도전하는 상황에 왔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직접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장관의 인사방침에 반발해 작성한 검찰의 성명서는 인사권을 검찰에 넘기라는 내용이 있지만 현행 법대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성명서를 작성한 검사들에게 면담을 허용하고 제한없이 대화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를위해 9일 오후 2시에 전국 평검사 대표 50명과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개 토론을 갖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당선이후 지금까지 검찰에 단 한통의 전화를 한 적이 없는데도 검찰 장악의도니 정치 줄세우기니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