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과 새 정부 내각이 오늘(7일)부터 이틀동안 숙식을 함께 하면서 토론회를 갖습니다. 넥타이도 풀고 형식을 깬 자율적으로 토론을 벌인다는 생각입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통령과 장관들이 오늘과 내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공무원 연수원에서 국정 토론회를 갖습니다.
국정토론회는 대통령의 국정이념과 철학을 공유하고 국무위원들의 이해와 신뢰를 통해 팀웤을 향상시키기위한 목적입니다.
첫날인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운영방향에 대해 강연한뒤 장관들과 토론을 벌입니다.
토론회가 사례별 주제를 잡아 진행하는 것도 이채롭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국정원리아래 성공한 정책과 실패한 정책의 원인을 분석하고 토론회를 갖습니다.
성공한 정책으로는 '낙동강 물관리 종합대책'이 실패한 정책으로는 '방사성 폐기물 부지선정'이 주제로 선정됐습니다.
부정, 부패 해소방안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충남 연기군 사례가 발표됩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격의없는 토론 진행을 위해 넥타이를 메지않는 자유복장을 입기로 했습니다.
대통령과 장관들이 밤을 새며 토론회를 갖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노 대통령은 정부 출범을 앞둔 지난달에는 청와대 비서진 전원과 토론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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