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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귀경정체...부산-서울 8시간반

<8뉴스>

<앵커>

이시간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욱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전에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던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들면서부터 정체 구간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청원에서 안성 구간, 오산에서 서울요금소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천안 삼거리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차량들의 빨간 후미등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다음은 영동선 이천나들목입니다. 마찬가지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발지에서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까지 소요시간을 보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반, 대전에서는 3시간반, 강릉에서는 5시간, 광주에서는 7시간반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3일) 하루 25만여대가 서울로 돌아왔고 밤사이에도 7만대의 차량이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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