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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정체

<8뉴스>

<앵커>

설 연휴는 어제(2일)로 끝났습니다만 오늘 귀경 정체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적지않은 직장인들이 오늘까지 설연휴를 연장해 뒤늦게 귀경길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유성재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 근처. 서울로 몰려가는 차량들로 도로는 거의 주차장입니다.

하행선에서는 차들이 시원하게 달립니다.

버스 전용차로제도 없는 월요일. 덩치 큰 버스들도 정체속에 파묻혔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 근처부터 상행선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스키장에 다녀오는 행락 차량들까지 정체에 한몫을 합니다.

뒤늦은 연휴 정체에 119구조대 헬기도 비상 순찰비행을 합니다.

오후가 되면서 뒤늦은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은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서해대교를 건너면서 흐름이 더뎌지기 시작합니다.

이번 설연휴는 휴일을 포함해 사흘. 때늦은 귀경길 정체는 일부 직장에서 연휴를 오늘까지 연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는 어제 끝났지만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오후내내 몸살을 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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