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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5백억원 대박 기대

<8뉴스>

<앵커>

이번 설 연휴에도 관심이 컸던 로또복권이 3주째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당첨금이 무려 5백억원대에 이르게 됐습니다. 너도나도 지갑을 열게 만드는 로또복권 열풍 차분히 들여다 보는 순서 마련했습니다.

먼저 고철종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2백억원을 넘어 선다는 소식은 모든 사람을 설레게 했습니다.

{박정호/복권 구입자}
"저도 한 이틀 들고 있으면서 즐겁게 살았거든요. 그게 당첨이 되든 안되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거니까"

그렇지만 258억원이던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어제(1일)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3주째 쌓인 당첨금이 다음주로 다시 이월되면서 복권 열기는 더 뜨거워져 한 사람이 사는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봉애/편의점 직원}
"전에는 만원정도 샀었는데요 지금은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한도가 10만원이거든요. 그정도 사세요"

이에 따라 로또복권 판매액이 평상시의 2배 가까이 되면서 다음주 한주만의 1등 배정액도 2백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주 1등 당첨자는 이번주 이월금액을 더해 무려 5백억원 정도를 받게 될 걸로 보입니다.

로또복권을 운영중인 국민은행은 다음주에도 1등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혀 ´복권재벌´의 꿈이 현실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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