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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8뉴스>

<앵커>

시내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패스트푸드점에서 만원짜리 위조지폐가 발견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를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가 버스밑에 휴지조각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31일) 오전 11시반 경북 경주시 추령터널 근처 국도에서였습니다.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었습니다. 이어 뒤따라오던 승합차가 다시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김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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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 위조지폐입니다. 진짜 돈과 비교하면 색깔이 탁하고 크기가 작습니다. 위조방지 홀로그램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만원짜리 위폐는 그젯밤 11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발견됐습니다.

{박준철/위조지폐 발견자}
"일 마치고 돈 세는데 많이 흐릿하고 이상해서 신고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컬러복사기로 위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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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차량용 유리 세정액을 KS제품이라 속여 판매한 혐의로 김 모씨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 일대에 공장을 차려놓고 가짜 차량용 세정액 천 상자를 만들어 팔아 천 2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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