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가전제품 홈 네트워크 시대 도래

<8뉴스>

<앵커>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어디서나 무선으로 작동시킬수 있는 홈 네트워크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 첨단 제품들이 곧 상품화 된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 가전쇼를 편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전시회에 처음 선보인 이른바 홈 플랫폼이라는 기기입니다. HDTV 수신기와 DVD플레이어, 비디오, 오디오 등 모든 가전이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곧바로 텔레비젼에 나타나고 , 냉장고에 연결된 컴퓨터를 분리해 물건을 주문할 수 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고화질의 영상도 곧바로 디지털 텔레비젼으로 재생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연결됩니다.

{진대제/삼성전자 사장}
"무선으로 돼 어느곳에서나 아무때나 각종 서비스를 즐길수 있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업체들도 이런 통합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컴퓨터와 가전 기기의 일체화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케네스 리블러/MS사 책임연구원}
"컴퓨터를 활용해 윈도우XP가 갖고 있는 기능과 능력을 집안 일상생활로 끌어들일수 있게 됐다."

개별 제품들의 성능도 점차 복합화되고 있습니다.

이 디지털 텔레비젼은 대용량의 하드 디스크를 내장해 고화질의 영상을 80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캠코더는 테잎 없이 1시간 이상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디지털 카메라와 MP3플레이어, 데이터 저장기기의 기능도 겸합니다.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되고 서로 연결되는 디지털 융합의 시대가 이제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