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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당선자, "지역경제 발전방안 마련"

<8뉴스>

<앵커>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육성을 위해 노무현 당선자가 직접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새정부 정책 기조의 일면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신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취임 후에도 한달에 한번씩은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방특성화 사업을 제도화하고 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환/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상당히 성공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현실화되어 나타난 사례를 발굴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확대시켜 나가는 방식을 추진해 나가자."

노 당선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개 지방 거점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경제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노 당선자는 또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부품소재산업 발전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문제와 관련해 김대환 인수위 경제2분과위 간사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가면서 퇴출 근로자들을 위한 보완책을 동시에 마련하자는 것"이 새정부의 노동정책 기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의 인수위 보고에서는 금융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금보험료를 내려주는 방안과 예금보험공사의 중립적 운영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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