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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계]샴쌍둥이 오늘 건강한 귀향

<8뉴스>

<앵커>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분리수술을 받은 샴 쌍둥이 자매가 오늘(14일) 건겅한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구촌 소식, 윤창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성공적으로 분리수술을 마친 과테말라 태생의 샴쌍둥이 마리아 자매가 5개월만에 유모차에 나눠탄 채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생후 17개월 째 머리가 붙은 채 생활해 왔던 이들은 지난해 여름 22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분리에 성공했고 지난 5개월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오늘 과테말라로 돌아간 이들은 머리 부분에 피부 이식수술을 받는 등 추가적인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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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한복판이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농민단체 회원들 간의 충돌로 거리 곳곳에서 몽둥이와 발길질이 난무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농민단체 간부들의 퇴진을 요구하던 일부 농민들을 농민단체 지지자들이 공격하면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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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172명의 참가자들이 영화오래 보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1시간에 30초이상 눈을 감으면 탈락하는 엄격한 규칙 속에 대회가 시작됐는 데, 영화시작 20분만에 곯아 떨어진 한 택시운전사가 첫 탈락자가 됐습니다.

결국 17명의 참가자들이 64시간 58분동안 36편의 영화를 쉬지않고 관람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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