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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한인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

<8뉴스>

<앵커>

한인들의 미주 이민 백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금 하와이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3일)의 세계,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탕수수밭 노동자로 험난한 미주이민의 첫 발을 내딛은 선조들을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기념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호놀루루 시내에서는 이제는 당당한 주류로 성장한 한인 2천여명이 참가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미주 이민이 시작된 지 정확히 백년이 되는 내일도 이민 백주년 기념식과 기념예배 등 하와이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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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토크쇼 생방송 중에 갑자기 극우파 행동대원들이 뛰어들었습니다.

20여명의 행동대원들은 카메라를 가린 뒤 토크쇼에 출연 중이던 이슬람 단체 회원들을 집단폭행합니다.

이들은 이슬람계 출연자가 이스라엘과 로마 가톨릭 교회를 비판하는 데 격분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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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최근 기온은 영상 3도. 겨울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인 방글라데시에선 몇 년만에 처음 닥친 강추위였습니다.

이때문에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3주동안 2백50명이 넘게 동사했는데, 숨진 사람 대부분은 거리에서 겨울을 나던 노숙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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