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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눈꽃축제' 대관령서 11일 개막

<8뉴스>

<앵커>

눈과 얼음의 축제, '대관령 눈꽃축제'가 내일(11일)시작됩니다.

축제가 벌어지는 현장을 강원민방 노성균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기자>

대관령 마을이 눈과 얼음의 나라로 변했습니다.

동물모양의 눈조각 공연장. 개구쟁이들에게는 신비한 동화속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전국 최대규모의 대관령 눈꽃축제. 소문에 소문을 듣고 개막 이전부터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하상조/경기도 용인시}
"스키장 왔다가 잠깐 들렀는데 눈으로 이런 것으로 만들다니 신비하고 경이스럽기까지 하네요."

특히 올해는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며 동계올림픽 종목을 형상화한 조각들도 전시됩니다.

조각공원 이외에도 '추억의 나라'에서는 소가 끄는 썰매인 '소발구'를 타 볼 수 있습니다.

'모험의 나라'에서는 20미터에 달하는 얼음터널과 미끄럼틀, 눈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권오석 본부장/대관령 눈꽃축제위원회}
"눈하면 대관령, 대관령하면 눈꽃축제입니다. 이 곳을 여러분들이 찾으시면 결코 후회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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