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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계] 유럽, 혹한·홍수피해 극심

<8뉴스>

<얭커>

유럽지역에도 한파와 폭풍우가 몰아닥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동유럽에는 살인적인 혹한이, 서유럽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몰아닥쳐 2백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폴란드에서는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로 하룻 밤새 백83명이 숨졌습니다.

독일에서는 시속 2백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났고, 라인강 주변 지역은 범람 위기에 처했습니다.

벨기에와 프랑스, 영국 등에서도 철로와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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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아기 ´이브´에 대한 DNA 검사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클로네이드사는 미국의 한 변호사가 이브에 대한 신병 보호 청원을 내는 바람에 DNA 검사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처음부터 이단종교인 라엘리언의 교세를 확장하기 위한 거짓이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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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두 개 마을이 사라져버린 티코피아섬에 드디어 구조대가 도착했습니다.

야자수 꼭대기만 간신히 남기고 온통 모래에 뒤덮인 마을. 그러나 주민들이 모두 숨졌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주민 천 3백여명은 산 속 동굴로 대피해 모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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