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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계] 영국, ´맞춤아기´ 금지

<8뉴스>

<앵커>

영국 법원이 시험관에서 길러낸 이른바 '맞춤아기'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이밖에 오늘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영국 고등법원이 희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특정배아를 시험관에서 수정시키는 이른바 ´맞춤아기´의 출산을 금지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치료용 장기를 얻기 위해 인간의 배아를 선택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맞춤아기를 통해 자녀의 질병을 치료하려던 영국인들은 해외에 나가서라도 치료를 계속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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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을 부르는 고양이, 징글캣이 2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컴퓨터 편집기술이 발전하면서 래퍼토리가 다양해지고 무대매너도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스팔라/´징글캣´ 제작자}
"고양이 애호가들이 많아서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징글캣은 조만간 캐럴이 아닌 대중가요를 담은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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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도쿄 도지사가 여성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시하라 도지사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신을 못하는 늙은 여성은 지구에 심각한 폐해´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여성들은 여성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면서 즉각 이시하라 도지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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