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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당선자, 대통령 당선자로 첫 일정

<8뉴스>

<앵커>

후보에서 당선자로 신분이 바뀐 첫 날부터 쉴 틈이 없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0일) 아침, 명륜동 노무현 당선자의 자택. 지지자들이 박수로 노 당선자의 첫 출근길을 환영합니다.

당사에 도착해서도 당직자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집니다. 노 당선자는 첫 행사로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방명록에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자로서의 각오와 의지를 담아 멸사봉공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점심때는 오찬을 겸한 선대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낡은 생각, 안이한 생각에 안주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다듬겠습니다. 또 배우고 또 깨치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찬에서는 당 지도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상수 민주당 총무본부장으로부터 중앙선관위가 교부한 당선증을 전달받음으로써 대통령 당선자로서 공식적인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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