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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워싱턴서 12번째 저격

<8뉴스>

<앵커>

미국 워싱턴에서 또다시 연쇄 저격범인의 소행으로 보이는 총격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도 범인은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0일) 범행은 워싱턴에서 남쪽으로 150km 정도 떨어진 한 외딴 음식점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주차된 차로 다가가던 37살 남자가 근처 잡목숲에서 날아온 단 한발의 총탄에 맞아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관}
"증거는 없지만 연쇄총격건과 같은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이번에도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경찰의 포위망 밖으로 사라져, 주민들은 더욱 깊은 공포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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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6년의 북한 월드컵 대표 선수들이 포르투갈과 8강전을 치뤘던 영국 리버풀 경기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다시 찾아오기가 쉽지 않았던 만큼 감회가 더욱 새롭습니다.

{양성국/66년 북한 월드컵 대표}
"여기가 36년 전에 내가 포르투갈하고 경기했던 곳입니다. 다시 경기하고픈 그런 심정입니다."

이들은 다음 주엔 왕년의 적수 에우제비오와 저녁식사도 함께 하는 등 앞으로 열흘간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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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애완동물들이 주인 품에 안겨서 차분하게 순서를 기다립니다. 신부님이 뿌려주는 성수로 축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페루 카톨릭 교회는 해마다 동물의 성자로 불리는 성 프란시스를 기리면서 이렇게 동물들의 건강을 빌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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