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봉호 습격첩보 입수...비상경계

<8뉴스>

<앵커>

부산 다대포항에 정박중인 만경봉 92호에 대한 습격첩보가 전해지면서 경찰이 비상 경계태세에 나섰습니다.

이모저모를 권태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북한 응원단 숙소로 사용되는 만경봉 92호에 대한 경찰의 주변경호가 강화됐습니다.

경찰은 북파공작원모임인 설악동지회회원들이 지난 29일 경찰의 강제연행에 반발해 만경봉 92호를 습격하려 한다는 첩보가 접수돼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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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여자유도 78킬로급 이상에서 몽골의 돌골마 선수는 한번도 이기지 못한채 1패만 기록하고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총 6명이 출전한 가운데 1회전에서 패한 돌골마선수는 동메달을 걸고 싸우는 패자부활전에서 상대방선수가 기권하면서 1전 1패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따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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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임원 9,900여명이 입주해 있는 부산 아시안게임 선수촌이 때아닌 식사난을 겪고 있습니다.

입촌한 선수들의 식사습관이 비슷해 밥이나 고기같은 인기있는 음식들은 일찍 동이 나는 반면, 샐러드같은 비인기 음식은 남아돌아 일부 선수들은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