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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군 안보 아래 협력 실현

<8뉴스>

<앵커>

오늘(1일)은 건군 54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과 군의 확고한 안보기틀 아래 남북평화와 협력의 시대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임광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영공을 철통 수비하는 공군 전투단의 축하비행이 펼쳐집니다. 이어 특전사 요원들의 고공 낙하시범. 파란 가을 하늘에 오색 꽃이 피어난 듯합니다. 월드컵 개막식때 전세계인에게 선보였던 고싸움 시범이 재연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지금 한반도에는 대결의 시대는 가고 협력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대통령}
"우리 국군과 국민의 확고한 뒷받침 아래 남북간 평화와 협력의 시대는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그리고 평화적 통일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김대통령은 특히 남북 철도와 도로연결은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안보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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