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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스포츠 스타 총출동!

<8뉴스>

<앵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각 종목마다 실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도 많습니다.

서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시아는 너무 좁다! 세계 스포츠계에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빛내고 있는 스타 중의 스타들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4강신화를 창조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단연 최고의 인기와 선망의 대상입니다. 특히 독일 올리버 칸과 세계최고 골키퍼 자리를 다툰 ´거미손´ 이운재는 다른 나라 공격수들에게는 넘기 힘든 벽입니다.

지난해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한 한국마라톤의 간판 이봉주는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고, 최강 한국양궁의 에이스 윤미진도 시드니 올림픽 2관왕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미진/아시안게임 양궁대표}
"저도 당연히 1위가 목표죠, 시합때 어떻게 발휘를 하느냐인데요, 일단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아시아 최강 중국은 말 그대로 스타군단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신인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한 키 2m25cm의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전종목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여자역도팀. 또, 세계 여자탁구 1인자인 왕난은 이번 대회 4관왕에 도전합니다.

종합4위 탈환을 노리는 북한엔 유도 영웅 계순희와 시드니올림픽 여자역도 은메달리스트 리성희, 그리고 세계 최장신 농구선수 리명훈이 있습니다.

특히 계순희는 뛰어난 기량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와 친근한 말투로 국내에서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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