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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그룹 '신화' 일행 4명 사상

<8뉴스>

<앵커>

오늘(27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화물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기그룹 ´신화´의 코디네이터가 숨지고 그룹 멤버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대전방송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6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인터체인지 근처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인기 그룹 ´신화´의 의상코디네이터인 22살 김 모씨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그룹의 멤버인 23살 김동완씨와 차를 몰았던 매니저 24살 탁 모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은 당시의 충격으로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오늘 사고는 승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했습니다.

김동완씨 일행은 오늘 드라마 촬영을 위해 안면도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신화 매니저}
"지방에 촬영하러 내려가다 운전하던 매니저가 거리감각이 없어 앞차를 미처 피해가지못하고..."

그룹 신화 일행이 치료를 받는 병원에는 사고소식을 접한 인근 10대 소녀팬들이 몰려와 안타까워 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를 운전한 매니저 탁 모씨를 상대로 졸음 운전과 과속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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