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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예년보다 2∼3시간 단축

<8뉴스>

<앵커>

이번에는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선호 기자! (네, 서울 톨게이트입니다.)

귀경 도로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는 한결 나은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사량수는 그렇지만 평소 주말 수준의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해미-서산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남이-청주 구간 같은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도착지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 50분, 목포에서는 5시간 30분, 부산에서는 6시간 10분 정도로 예년에 비해 2-3시간 빨라졌습니다.

교통사고가 지난 해 보다 40% 줄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통영간 도로가 완공된 덕택이라는 게 도로 공사의 분석입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갈라지는 남이 분기점입니다. 상하행선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원활한 소통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상행선에서 차들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서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22일) 하루 서울로 들어 온 귀경차량이 34만대 수준에 이르지만,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밤 10시 쯤이면 귀경길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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