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지정한 신의주 특별행정구 일대에 3m 높이의 울타리를 올들어 설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22일 북한 당국이 지난해 남신의주 일대 주민들을 신의주 특구로 이주하도록 한 데 이어 올들어 신의주 특구 일대에 울타리를 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평북 신의주시와 의주, 염주, 철산군 지역 일부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통해 신의주 특별행정구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