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19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19일 27일 선대위원회 현판식과 함께 대선 출정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1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재야출신의 유시민씨등이 주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과 통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 후보의 발언은 당내 비노.반노 진영의 `통합신당 추진을 통한 범여권 후보단일화 요구와는 달리 향후 민주당을 개혁성향의 정당으로 재출범시킬 뜻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