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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풍 중심권 접어들어...폭우

<8뉴스>

<앵커>

태풍의 중심권에 든 광주 전남 지방에도 이 시각 많은 비와 함께, 거센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 영산강 들녘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백종욱 기자! (네, 저는 전남 나주 산포들녘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들녘에도 강한 비바람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이 20m가 넘습니다. 주변 나무를 통째로 부러뜨릴 기세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전남 지방을 지나 태풍의 뒷켠에 위치하면서 전보다는 바람이 다소 약해진 태세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총 403.5mm를 최고로 장흥 190mm, 춘천 172mm등 전남 동부 남해안 지방에 집중됐습니다.

목포 등 전남 서해안 지방은 110mm 안밖으로 내린 비의 양은 다소 적습니다.

광주 지방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31일)밤 이 지방을 완전히 빠져나가면서 비바람도 수그러 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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