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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를 구하자"

<8뉴스>

<앵커>

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회의 개막을 앞두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는 벌써부터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촌 최대의 환경 회의를 앞둔 요하네스버그가 떠들석한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10년만에 열리는 환경회의에는 각국 정상과 비정부기구 대표 등 6만명이 참석했습니다.

{음베키/남아공 대통령}
"지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지구 환경 회담에서는 환경파괴와 기상이변 등 지구촌의 당면 과제가 광범위하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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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둥팅호에 백만명 가까운 인원이 투입돼 숨가쁜 제방 지키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34.8m, 범람까지는 겨우 50cm 정도가 남았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수위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 제방 곳곳이 붕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둥팅호의 범람 위기는 내일(25일)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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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뉴욕의 명물 성 패트릭 성당에서 퇴폐 행위를 하던 커플이 체포되면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라디오 방송의 한 DJ가 가장 대담한 커플을 뽑겠다고 퇴폐 행위를 부추긴 때문인데 당국에는 이 방송사를 당장 폐쇄하라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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