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를 방문중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3일 오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블라디보스톡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크레믈린 공보실이 22일 발표했습니다.
크레믈린 공보실은 회담수준이 '간단한 실무회담'이며, 푸틴 대통령은 한국 시간 22일 오후 4시에 모스크바를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22일 아침 하바로프스크에 도착했으며 통신 케이블 공장과 약초공장, 그리고 러시아 육군 북동관구 사령부를 방문한 다음 저녁 늦게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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