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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이저리그 야구 파업 초읽기

<8뉴스>

<앵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선수들과 구단주의 힘겨루기 때문에 파업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파업돌입 시기를 오는 30일로 못박았습니다. 노조측은 선수들에게 고액연봉을 주는 구단으로부터 사치세를 거둬 어려운 구단을 도와주는 새로운 제도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치세율이 높아지면 연봉이 깎일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는게 선수들의 주장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단주였던 부시 대통령은 파업은 팬들의 분노만 일으킬 뿐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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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몰려든 예비신부들이 백화점의 문이 열리기 무섭게 매장으로 뛰어듭니다.

몸에 맞는 지는 나중 문제, 우선 닥치는대로 쓸어담습니다.

수천달러의 웨딩드레스를 몇백달러에 장만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인 만큼 세일은 거의 시작과 동시에 끝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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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광장에 형형색색의 대형 꽃 양탄자가 등장했습니다.

브뤼셀시가 해마다 여름 전통축제로 마련해온 화단에는 자그만치 베고니아 75만송이가 들어갔습니다.

또 축구장만한 크기의 화단에 물을 대기 위해 분수대도 48개나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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