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붉은악마, 마지막 응원 함성

<8뉴스>

<앵커>

경기장을 가득메운 관중들은 우리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하면서도 경기자체를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월드컵 신화가 우리 사회전체로 이어지길 희망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극전사들을 위한 붉은 물결이 거세게 요동칩니다.

6만여 관중의 힘찬 응원 함성도 깊은 밤 대구하늘로 계속 울려퍼집니다. 크고 작은 태극기의 펄럼임이 드넓은 경기장 가득 펼쳐집니다.

우리 선수들이 공격을 할 때마다 관중들의 함성은 하늘을 찌릅니다.

붉은 악마들은 K리그에서 다시 보자는 카드섹션을 펼칩니다. 국내 축구를 활성화시켜 월드컵 신화를 계속 이어가자는 뜻입니다.

{붉은악마 응원단}
"한국팀이 세계 최강이 되도록 항상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관중들은 하지만 승패를 떠나 경기자체를 즐기는 분위깁니다.

종료 휘슬로 우리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자 일부 관중들은 진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붉은악마 응원단}
"정말 잘 싸웠고 자랑스럽다."

관중들은 무엇보다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정신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