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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터키전 패자와 3-4위전

<8뉴스>

<앵커>

오늘(25일) 우리팀이 '전차군단' 독일에게 석패하면서 내일 브라질과 터키의 4강전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브라질- 터키전의 패자와 3-4위전을 치르게 됩니다.

윤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차군단 독일에게 아쉬운 석패. 이제 우리 대표팀은 월드컵 3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됩니다.

브라질과 터키는 내일(26일), 마지막 결승행 티켓을 놓고 물러 설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브라질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파죽지세로 4강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통산 월드컵 5회 우승의 야망을 불태우며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이미 조별 예선전에서 '투르크 전사' 터키에게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다만 호나우두가 부상중이고 호나우딩유가 잉글랜드전 레드카드로 출전할수 없게 돼, 불안한 구석이 없지는 않습니다.

48년만의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세네갈의 돌풍을 잠재우고 당당히 4강에 오른 터키. 무서운 상승세로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또 한번의 '이변'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브라질-터키전의 패자와 오는 29일 대구에서, 3-4위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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