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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실점 장면

<8뉴스>

<앵커>

너무도 아쉬운 실점이었습니다. 단 한번의 실수가 결정타가 됐습니다.

통한의 실점 순간을 김유석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기자>

단 한번 느슨해진 수비를 독일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30분 노이빌레가 오른쪽을 파고들 때 적극적으로 압박하지않은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노이빌레의 센터링이 날아 올 때 오른쪽 수비의 커버가 늦었습니다. 골키퍼 이운재는 발락의 슛을 한 번은 막았지만 두번째는 어쩔 수없었습니다.

독일선수들이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을 때 허용한 실점이어서 더욱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골로 요코하마행 티켓은 전차군단에게 넘어갔습니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했습니다.

우리팀은 마지막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굳게 닫힌 독일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않았습니다. 종료휘슬이 울렸습니다.

대등한 경기였습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길수도 있었던 경기였기에 다소의 미련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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