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박진감 넘치는 경기만큼 화려한 응원도 큰 볼거리입니다. 현란한 의상과 바디페인팅, 월드컵의 또다른 재미인 응원단의 모습을 모았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카메라가 놓칠 리 없습니다. 카메라를 유인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여성복장이 유리한가 봅니다.
각 나라의 국기는 그 자체로 훌륭한 패션, 떨어질 수 없는 두 사람, 원피스나 투피스, 망토까지 안 쓰이는 데가 없습니다.
목발을 기타삼은 락커는 최고 인기입니다. 이미 나온 패션은 싫다며 유관순 누나들도 등장했습니다.
오 필승 코리아는 세계인의 응원가가 됐습니다. 월드컵은 화려한 전통의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서로 더 이쁘다며 뽐내 봅니다.
멋진 골과 화려한 골 세리머니만큼 응원단의 다양한 모습이 월드컵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