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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축구 얘기 한 날

<8뉴스>

<앵커>

축구 얘기가 끊이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월드컵 첫 승 하루가 지나도 그 열기가 식지는 않았습니다.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출근길이 유난히 가벼웠던 오늘(5일), 직장인들의 화두는 단연 축구였습니다.

{윤태린/회사원}
"온통 화제는 축구고 얼굴을 보자마자 하는 얘기가 축구얘기고 틈틈이 축구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전문가 못지 않은 분석을 내놓으며 벌써부터 16강 이후를 걱정합니다.

{오병화/회사원}
"전력을 분석하니까 8강 정도를 예상하는 것 같은데 내가 볼때는 4강까지도 가능하지 않느냐 희망사항이 아니라 가능하다."

이미 몇번씩 본 장면이지만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은 업무중에도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점심시간에도 축구 이야기는 그치지 않습니다. 오늘은 내기에서 이긴 동료가 한턱 내는 날입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기사들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김한기/택시기사}
"월드컵이 끝나고 차기 월드컵 할때가지도 아마 이 얘기가 지속되지 않을까 이 기쁨이 이어지지 않을까"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초등학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축구를 시청한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가 하면 월드컵 일기를 쓰기도 합니다.

{어린이}
"하다하다 안돼도 노력하다 보면 나중에는 된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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