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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조, 휴식으로 체력조절

<8뉴스>

<앵커>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우리의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조금 전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오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오후 훈련만 실시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우리의 마지막 상대국인 포르투갈이 마지막으로 들어왔습니다. 포르투갈은 숙소인 리츠칼튼 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푼뒤 내일(31일)부터 육사 구장에서 연습을 실시합니다.

경주의 연일 무더운 날씨속에 우리 대표팀은 선수들의 피로를 고려해 오전엔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후 훈련에선 7 대7 미니게임에 집중했습니다.

미니게임은 심장 박동기까지 몸에 달고 2시간여 동안 계속됐습니다. 막바지 체력강화 뿐만 아니라 실전 감각까지 더욱 가다듬기 위한 훈련입니다.

{유상철/대표선수}
" "

우리의 첫상대 폴란드도 역시 오전 휴식으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오후에는 처음으로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현장 감각을 익혔습니다.

미국은 미사리 훈련장에서 오전 훈련만 15분간 공개한 뒤 오후에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 경기에서 미국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차례 만들며 코스타리카에 1대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국은 월드컵 개막일인 내일 비무장 지대를 방문하는 등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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