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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2, 상암동서 최종 리허설

<8뉴스>

<앵커>

월드컵 개막이 채 이틀도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는 내일(30일) 열릴 전야제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정식 기자! (네, 상암경기장 앞 월드컵 공원입니다.) 리허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방금전인 8시부터 전야제 최종 리허설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인류의 화해와 화합을 기원하는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천여명이 넘는 대규모 공연진이 참석하는 이번 전야제에는 내일 밤 8시부터 월드컵 공원에서 진행됩니다.

설레임과 어우름, 어깨동무라는 세가지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클래식과 팝 가수의 공연, 패션 퍼레이드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3만명의 관람 좌석표는 인터넷 추첨을 통해 이미 배부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표재순/전야제 총감독}
"이번 전야제 주제는 어깨동무입니다. 전세계인이 다같이 어깨동무를 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로 가자 그런쪽으로 해서 저희 행사가 진행 될 겁니다."

잠실 한강 시민 공원에서는 전야제에 앞서 내일 낮 12시부터 6시간 동안 세계 민속 문화 공연이 펼져집니다.

세계 민속문화 공연에는 2천 7백여명의 국내외 공연단이 참가해 강강술래와 고놀이 등 전통 공연과 외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공연장 한편에는 그네뛰기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 마당도 마련돼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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