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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을수록 과음하는 경향"

<8뉴스>

<앵커>

머리가 좋을수록 술을 많이 마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쥐를 상대로 한 실험결과입니다.

오늘(16일)의 세계,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의 한 연구팀이 지능지수와 음주량의 연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쥐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쥐들에게 미로 찾기 훈련을 시킨 뒤 알코올을 마음껏 먹도록 했더니, 미로를 더 빨리 빠져나온 쥐일수록 알코올을 더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영리한 쥐들은 재빨리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간에게 같은 결론을 적용하기는 힘들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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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력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아찔한 묘기를 가르치는 이색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훨훨 타오르는 불을 삼키거나 커다란 칼을 입 속에 집어넣는 위험한 기술도 이제는 조금씩 따라할 수 있습니다.

수업료는 1주일에 80만원 정도이지만, 어떤 부상을 입더라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무시무시한 각서에 서명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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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프로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리그에서 9번째 우승을 이뤄내자, 수십만명의 군중이 광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군중들이 난동을 피운 탓에 경찰관들은 축제 분위기를 남의 일로 돌려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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