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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대규모 반전시위 열려

<8뉴스>

<앵커>

아직도 전운이 감도는 이스라엘에서 6만여 시민이 평화시위에 나섰습니다.

오늘(12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암살당한 평화주의자 라빈 전 총리를 기념하는 라빈 광장에 6만여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정부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이웃 아랍국가들과 평화협정을 맺으라고 요구하는 최대 규모의 평화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반전 단체들은 이번 시위로 이스라엘에도 샤론의 강경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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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캐츠'가 런던에서 21년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9.11 테러로 관광객이 줄면서 관객도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공연에는 작곡가 웨버와 초연 배우들이 모두 참가해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관계자}
"이 쇼는 영원할 것입니다. 언제나 기억될 생명을 가진 작품입니다."

지난 81년 시작된 '캐츠'는 9천회 공연에 8백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최고 흥행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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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도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아침마다 모여서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게 인기입니다.

눈물이 나도록 한바탕 웃고나면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 뿐 아니라 호흡도 깊어지고 근육 운동까지 돼서 건강도 저절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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