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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 대비…살빼기 작전

<8뉴스>

<앵커>

확실히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몸매를 가꾸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번 헬스클럽에 가보시죠. 그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헬스클럽입니다. 저녁 9시가 넘었지만 운동하는 회원들로 초만원입니다. 하루 일과에 온몸이 지친 직장인들, 주부들과 대학생들, 모두 살빼기에 나선 것입니다.

{홍태수/직장인}
"겨울동안에 체중이 많이 늘어서 체중도 좀 빼고 여름 되기전에 체형을 멋있게 만들려고 왔습니다."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에어로빅 교육장 역시 살과의 전쟁은 뜨겁습니다. 한결같이 허리살과 뱃살을 빼, 몸매를 가꾸려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구옥진/헬스클럽 강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체육관을 찾는 회원들이 겨울철보다 2,3배 늘었습니다."

다이어트 붐에 힘입어 각종 다이어트 식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웬만한 인터넷 사이트에선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광고 이 메일도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계란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등장했습니다.

{김중학/한의학연구소}
"순수 천연물질만을 이용함으로써 인체에 부작용이 없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따뜻한 날씨에 살빼기 열풍은 열기를 더하고 다이어트 식품도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의들은 충분한 운동과 함께 다이어트 식품을 응용해야 보다 높은 다이어트 효과를 볼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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