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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 후보 4명 득표전 돌입

<8뉴스>

<앵커>

대선후보 등록을 끝낸 한나라당도 오늘(6일)부터 본격적인 경선전에 돌입했습니다. 각 후보들은 오는 13일 첫 경선이 열리는 인천대회에서 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는 아침부터 선거대책회의를 열어 득표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13일 인천대회 때부터 이른바 이회창 대세론을 되살려 경선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최병렬 후보는 오늘 홍보물에 게재할 사진 촬영으로 분주했습니다. 모레부터는 아예 인천에 상주하면서 현안 청취와 지지세 확보에 진력할 예정입니다.

이부영 후보는 오늘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모레 경선 캠프를 열 예정입니다. 지지 세력인 안영근, 서상섭 의원이 인천지역 출신인 만큼 인천대회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희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방문하고 경선 전략을 짜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과 독일 방문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박근혜 의원은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등의 복당 권유와 경선 참여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의원}
"저는 이미 떠났습니까, 복당은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각 주자들은 13일 인천대회가 초반판세를 가름할 것으로 보고 총력 득표전에 들어가 한나라당 경선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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