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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남극 빙산 무너져

<8뉴스>

<앵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남극의 빙산이 빠른 속도로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막바지 여름인 남극에서는 요즘 거대한 빙산이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남극 북쪽의 라르센 빙산은 최근 서울의 다섯배나 되는 3000 제곱 킬로미터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인공위성에서 본 남극의 북부는 불과 7년 사이에 대형빙산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만이 생겨났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남극의 기온이 50년전보다 2.5도 높아져 빙산의 붕괴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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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여개의 관이 뉴욕 유엔본부앞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혈충돌의 희생자들입니다.

{유가족}
"미국과 유럽은 더 이상 희생자가 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잇단 유혈사태로 지난 2000년 9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400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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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아이스하키 경기입니다. 한 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강하게 슛을 하는 순간 퍽이 높이 떠오르면서 유리벽을 넘어 관중석으로 날아갑니다.

경기를 관전하던 13살 소녀가 이 퍽에 맞아 숨졌습니다. 아이스하키리그 관계자들은 앞으로는 입장권과 전광판에 퍽으로 인한 사고가 날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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