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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또 폭탄테러...30명 사상

<8뉴스>

<앵커>

이스라엘에서 또 다시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 오후 인파로 붐비던 이스라엘 정착촌의 쇼핑몰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습니다. 테러범은 18살 팔레스타인 소년. 결국 이스라엘 청소년 2명이 숨졌고 2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어제 한 팔레스타인 과격단체의 지도자가 차량 폭발로 숨진데 대한 보복으로 보입니다.

열여섯달째 보복의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양측에서 이미 수천명의 피해자가 나왔지만 아직도 평화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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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바닥에 죽은 나비들이 낙엽처럼 수북히 쌓였습니다.

추위를 피해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3천km나 날아온 군주나비들이 대규모 벌목 때문에 9천만마리나 떼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알폰소/환경운동가}
"부패한 관리들이 숲의 절반을 벌목하도록 허가해서, 이제 바람과 추위를 막아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힘없이 퍼덕이며 죽어가는 나비들이 인간의 끝없는 욕심에 항변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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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애인에게 달려들어 키스를 시작합니다.

러시아에서 벌어진 이 키스 경연대회에서 한꺼번에 무려 2천 226쌍이 키스해 세계 기록을 바꿔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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