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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최응호선생 유해봉환 안장

독립유공자 최응호선생 유해봉환 안장

미국 대한인국민회지방위원을 지낸 최응호선생의 유해를 가족들이 봉환해 5일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안장식에는 명제현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광복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응호(崔應浩)선생은 1892년 평양에서 태어나 1910년 평양숭실대학 재학중 항일운동에 참여하고 신성학교 교사로 학생들에게 항일의식 고취 교육을 하다 미국으로 망명하여 대한인국민회쏠텍지방파출위원, 디트로이트 지방회 총무, 서기,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의연금을 지원하여 1999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선생은 미국에서 생활하다 1973년 사망하였으며 유해는 미국LA소재 포레스트 라운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되어 있다가 이번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와 국립묘지에 영원한 유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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