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늘 민족대이동이고 귀성길 차량정체로 어수선합니다. 거기다 교통 사고까지 나면 정말 큰 일입니다.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귀성길에 앞서 우선 철저한 차량 점검이 필요합니다. 사고에 대비해 자동차 보험증과 짙은색 스프레이도 준비해야 합니다.
사고가 나면 무엇보다 먼저 현장을 보존하고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스프레이로 사고현장을 표시하고 목격자를 확보하되 면허증이나 차량 검사증은 함부로 넘겨주지 않아야 엉뚱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다치면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해야 빠른 인명구조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인명사고라도 경찰에 신고해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고 또 뺑소니로 몰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곽영철/ 삼성화재 보상팀장}
"우선 응급조치후 119와 가입 보험사 연락하고 현장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 조치가 끝나면 사후 처리는 보험사에 맡기는게 좋습니다.
차량을 견인할 대는 거리와 비용을 꼼꼼이 따져 쓸데없는 지출을 막고, 응급조치 비용 등을 미리 지급할 때는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놔야 합니다.
자동차를 빌릴 때는 번호판이 ´허´자로 시작하는 정식 렌터카를 이용해야만 사고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