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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0km 폭풍 북부유럽 강타...13명 사망

<8뉴스>

<앵커>

수십년만의 거대한 폭풍이 북부 유럽을 덮쳤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채만한 대형 트럭이 가는 곳마다 나뒹굴고 있습니다. 수백년 묵은 거목도 맥없이 뿌리가 뽑혔습니다.

최고 시속이 200KM를 넘은 이번 폭풍으로 북 유럽에서 모두 13명이 숨졌습니다. 한때 공항이 폐쇄되고 도로에도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시민들은 문을 걸어 잠근채 수십년만의 폭풍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핵주먹 타이슨의 챔피언 도전이 무산위기를 맞았습니다.

챔피언 루이스와의 라스베가스 경기를 허가받는 자리에서 , 하품을 하며 딴청을 부리다 괘씸죄가 적용됐습니다.

{타이슨/권투 선수}
"전에는 더 심한 행동도 많이 했습니다. 이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타이슨은 결국 라스베가스에서 타이틀 도전을 할수 없게 됐지만 다른 지역에서 아직도 타이틀 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대결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탑승객 92명을 태운 채 실종됐던 에콰도르 여객기가 콜롬비아의 산악지대에서 발견됐습니다.

추락직후 일어난 폭발로 비행기는 파편만 남았고, 탑승자는 모두 숨졌습니다. 추락장소가 해발 4천 7백미터의 고지대여서 사고 수습은 크게 늦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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