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감기 치료는 약을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 걸린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감기엔 치료제가 없다는 뜻인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감기치료제가 개발됐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바이로파머사는 일반적인 감기에 효과가 있는 치료약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열을 내리거나 기침을 멈춰주는 식의 일반 감기약과는 달리 이 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해 치료하는게 특징입니다.
{이종경/ 세란병원 내과부장}
"이번에 새로 나온 약제는 감기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게 특징입니다."
감기치료제가 개발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입니다.
´플레코나릴´로 불리는 이 약은 몸 속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게 되는데, 특히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홈을 막아서 바이러스가 건강한 세포와 결합해 감염시키는 것을 막아냅니다.
회사측은 현재 수백종에 이르는 감기 바이러스를 모두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감기중 절반정도를 일으키는 라이노 바이러스에는 큰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임상 결과 약을 복용한지 하루만에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완치 속도도 하루 이상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의 이 감기 치료제는 미국 FDA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어서, 내년 가을쯤 시판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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