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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석씨 절도혐의 검거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운전기사 승용차를 훔쳐 판 혐의로 가수 이정석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노래 ´사랑하기에´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씨는 지난 8월 29일 자신의 운전기사 33살 임모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래 끌고가,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서 550만원을 받고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자기는 승용차를 훔치지 않았으며, 승용차는 기사가 빌려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80년대 후반 "사랑하기에"와 "첫눈이 온다구요"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 임씨가 차량 사물함에 700만원을 넣어뒀다는 진술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절도 혐의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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